이중옥, 알고보니 영화인 집안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작은父"(악카펠라)

서유나 2022. 6. 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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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중옥이 알고보니 영화인 집안이었다.

이중옥은 집행위원장 이준동이 자신의 "작은아버지"라고 밝히며 "여기서 그만두면 안 되냐"고 폭탄 발언했다.

이후 이중옥은 즉석에서 이준동 위원장에게 못 간다고 말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고, 이준동 위원장은 "열심히 연습해서 영화인들 기대가 클 거니까 기대에 충분히 만족시켜줄 만큼 잘 준비하라. 무조건 기대하겠다"면서 부담감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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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영화배우 이중옥이 알고보니 영화인 집안이었다.

6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악카펠라' 4회에서는 이중옥의 뜻밖의 혈연 인맥이 드러났다.

이날 데프콘은 키즈 카페 공연을 마친 도레미파에게 새로운 공연 의뢰를 전했다.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무대에 도레미파가 정식으로 초청을 받았다고. 심지어 염화제작자 겸 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준동의 영상편지까지 도착해 있었다.

다만 이중옥의 표정이 심상치가 않았다. 이중옥은 집행위원장 이준동이 자신의 "작은아버지"라고 밝히며 "여기서 그만두면 안 되냐"고 폭탄 발언했다. 집안 어른 앞에서 노래를 부를 생각에 아득해진 것.

이후 이중옥은 즉석에서 이준동 위원장에게 못 간다고 말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고, 이준동 위원장은 "열심히 연습해서 영화인들 기대가 클 거니까 기대에 충분히 만족시켜줄 만큼 잘 준비하라. 무조건 기대하겠다"면서 부담감을 심어줬다.

정형돈은 이런 전화를 넘겨 받아 "위원장님 저희에게 귀한 자리 내주셔서 감사하고 이 자리는 축제 분위기"라고 거짓말 쳤다. 전화가 끊긴 뒤 이중옥은 "오랜만에 작은아버지 만나러 가지 않냐"고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데프콘에게 "작은아버지 앞에서 노래 부른다고 생각해 보라"고 호소해 웃음케 했다. (사진=MBC '악카펠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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