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대신 아스널 갈 것"..맨시티 떠난 뒤 주전 스트라이커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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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영국 매체 '90min'은 23일(한국시간) "가브리엘 제주스(25, 맨체스터 시티)는 토트넘 홋스퍼 대신 아스널을 선택할 것이다. 해리 케인(28)의 백업 스트라이커로 뛰기 원치 않을 것"이라고 조명했다.
제주스의 선택은 아스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이 제주스의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구두 합의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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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수월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영국 매체 ‘90min’은 23일(한국시간) “가브리엘 제주스(25, 맨체스터 시티)는 토트넘 홋스퍼 대신 아스널을 선택할 것이다. 해리 케인(28)의 백업 스트라이커로 뛰기 원치 않을 것”이라고 조명했다.
제주스는 맨시티와 5년 동행을 끝내려 한다. 지난 시즌 주전 공격수 경쟁에서 밀렸고, 다음 시즌은 더 험난한 경쟁이 예상된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1)와 훌리안 알바레즈(22)가 합류한다. 심지어 맨시티와 계약 기간도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도 제주스 영입을 노린 바 있다. 제주스는 중앙과 측면 공격수 모두 가능하다. 데얀 클루셉스키(22), 케인의 자리에서 모두 소화 가능하다. 지난 시즌 오른쪽 윙어로 나서 날카로운 크로스와 돌파력을 선보였다.
아스널은 제주스 영입이 절실하다. 지난 시즌 스트라이커 부재로 골머리를 앓았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1)는 부진 끝에 5골밖에 넣지 못했다. 아스널은 시즌 종료 후 라카제트를 옛 친정팀 올림피크 리옹으로 보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4)은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 떠났다. 비록 에디 은케티아(23)가 시즌 막판 분전했지만, 홀로 아스널 스트라이커진을 이끌기 역부족이다.
제주스의 선택은 아스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이 제주스의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구두 합의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오히려 토트넘은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예상했다. 위 매체는 “토트넘의 선택지는 다양하다. 에버튼 스트라이커 히샤를리송(25)이나 리즈 유나이티드의 하피냐(25)를 데려올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북런던 두 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토트넘은 베테랑 수비수 이반 페리시치(33), 골키퍼 벤 포스터(34),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핵심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25)와 계약을 끝마쳤다. 아스널은 FC포르투에서 파비우 비에이라(22)를 영입하며 선수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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