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꺽 안 나가요' 6명 장판 깔았다.. 난리 난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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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잉여 자원을 처분하고 돈 모아야 하는데...'
FC바르셀로나의 속이 타들어간다.
바르셀로나는 불필요한 선수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팔 수 없는 난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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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빨리 잉여 자원을 처분하고 돈 모아야 하는데...’
FC바르셀로나의 속이 타들어간다. 매각 리스트에 올려놓은 선수들이 집단으로 장판을 깔고 눌러앉았다.
스페인 ‘Deportes Cuatro’는 23일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선수 9명에게 팀을 떠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불필요한 선수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
매체에 따르면 사비 감독이 해당 선수들에게 “팀에서 전력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너희 경력을 위해 뛸 수 있는 팀을 찾아라”고 통보했다.
네투, 사무엘 움티티, 클레망 랑글레, 오스카 밍구에사, 세르지뉴 데스트, 리키 푸츠,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미랄렘 퍄니치, 프란시스코 트린캉까지 총 9명이다.
이들 중 6명 거절했다. 네투, 움티티, 랑글레, 리키 푸츠, 브레이스웨이트, 퍄니치가 주인공이다. 어느 팀에서도 영입 제안이 없다. 바르셀로나가 팔 수 없는 난처한 상황이다.
또, 6명 중에 4명(움티티, 랑글레, 퍄니치, 브레이스웨이트)은 계약 조건이 좋기 때문에 무리해서 이적할 필요 없다. 기간을 꽉 채우고 싶은 생각이다.
매각 대상자들을 현금화 할 수 없을 경우 바르셀로나의 재정 회복과 전력 보강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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