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군용기 22대, 대만 방공식별구역 진입

차대운 2022. 6. 2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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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또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서 대규모 공중 무력 시위를 벌였다.

23일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군용기 22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왔다.

중국은 대만 주변의 바다와 공중에서 다양한 무력 시위성 군사 활동을 끊임없이 벌이고 있는데 전투기, 폭격기, 정찰기, 조기경보기, 무장 헬리콥터 등 다양한 군용기를 총동원한 공중 무력 시위는 대만에 특히 큰 압박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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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9대 이어 또 대규모 무력시위
대만 방공식별구역 진입한 중국 군용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이 또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서 대규모 공중 무력 시위를 벌였다.

23일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군용기 22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왔다.

이날 무력 시위에는 J-16 전투기 10대, JH-7 전폭기 7대, H-6 폭격기 2대, KJ-500 조기경보기 2대, Y-8 대잠기 2대, Y-8 원거리 교란기 2대가 동원됐다.

대만 국방부는 초계기 접근, 무전 퇴거 요구, 방공 미사일 추적 등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중국군은 지난 21일에도 J-16 전투기 8대 등 29대의 군용기를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들여보냈다.

중국은 대만 주변의 바다와 공중에서 다양한 무력 시위성 군사 활동을 끊임없이 벌이고 있는데 전투기, 폭격기, 정찰기, 조기경보기, 무장 헬리콥터 등 다양한 군용기를 총동원한 공중 무력 시위는 대만에 특히 큰 압박감을 준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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