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외투기업 만나 "앞으로 5년간 투자환경 많이 변할 것"(종합)

유새슬 기자 2022. 6. 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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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주한독일기업과 주한프랑스기업 대표단을 만나 "앞으로 5년간 투자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도는 적극 개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한독상공회의소·한불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재정 건전화, 생산적인 경제로의 전환 등을 통해 한국 경제를 강하게 만들어 투자자들에게도 충분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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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한불상공회의소 공동주최 만찬서
"투자 중심 성장이 尹정부 정책 목표"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주프랑스한국대사관에서 열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한인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2022.6.23/뉴스1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주한독일기업과 주한프랑스기업 대표단을 만나 "앞으로 5년간 투자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도는 적극 개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한독상공회의소·한불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재정 건전화, 생산적인 경제로의 전환 등을 통해 한국 경제를 강하게 만들어 투자자들에게도 충분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경제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수단은 투자 증대다. 새 정부는 투자 중심의 성장을 주요한 정책적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반적인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국인투자기업이 국내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고충이 있다면 "언제든지 직접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한국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주한독일·프랑스 기업 대표단은 한국 시장 내 공정 경쟁과 정부의 규제혁신 행보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만찬에는 독일·프랑스 기업 대표단 140여명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 등 주한외국대사 12명이 참석했다.

앞서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3박5일 간의 프랑스 파리 출장을 마치고 이날 오전 귀국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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