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제우스' 최우제 "너구리와의 대결, 내 버킷리스트"

성기훈 2022. 6. 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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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리브 샌박을 꺾고 15년도 SKT의 매치 23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룬 가운데, 두 번의 세트에서 단독 POG에 선정된 '제우스' 최우제가 승리의 기쁨과 함께 '너구리' 장하권과의 대결이 기대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주 2일차 2경기에서 T1이 리브 샌박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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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리브 샌박을 꺾고 15년도 SKT의 매치 23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룬 가운데, 두 번의 세트에서 단독 POG에 선정된 ‘제우스’ 최우제가 승리의 기쁨과 함께 '너구리' 장하권과의 대결이 기대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주 2일차 2경기에서 T1이 리브 샌박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아직 승리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실감이 잘 안난다. 나중에 회상하면 기분 좋아질 것 같다”고 말한 최우제. 1세트 탑 그라가스를 선택한 이유와 관련해 “저번에 대회에서 너구리 선수가 하는 것을 보고 좋아보였다”며 담원 기아의 탑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의 플레이를 보고 탑 그라가스를 선택했다는 이유를 밝혔다.

2세트 제이스를 통해 피오라를 맞상대한 부분과 관련해 “중국에서 나오긴 하지만 잘 나오지 않는 매치업이다. 솔로랭크 매치업이 나와 신기했다”고 말한 최우제는 “제가 데미지를 많이 넣어야 하는 조합이었기 때문에 주도적으로 말을 하려했다”며 2세트 경기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늘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운이 따라줬다고 생각한다. 또 MSI 이후 여유가 생긴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T1의 다음 상대는 담원 기아다. 그는 “너구리 선수와 대결하는 것이 제 버킷리스트였다. 도전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잘하겠다”고 말한 뒤, “떨리는 마음과 설레는 마음이 반반인 것 같다”며 ‘너구리’ 장하권과의 대결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날씨가 별로기 때문에 많이 안오실 줄 알았다.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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