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장맛비에 춘천 의암댐 오후 11시30분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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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원도 춘천, 철원, 화천 등 영서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자 북한강 수계 의암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량을 조절한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춘천 의암댐은 오후 11시30분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495㎥의 물을 한강 하류로 흘려보낸다.
의암댐 북쪽에 위치한 춘천댐과 화천댐에서는 방류할 정도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9시까지 강수량은 춘천 93.7㎜, 철원 84.9㎜, 인제 73.8㎜까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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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9시 춘천 93.7㎜, 철원 84.9㎜, 인제 73.8㎜
밤사이 국지성 호우로 침수, 붕괴 피해 대비해야
소양강댐 상류 인제 가뭄 해갈 해소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3일 강원도 춘천, 철원, 화천 등 영서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자 북한강 수계 의암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량을 조절한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춘천 의암댐은 오후 11시30분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495㎥의 물을 한강 하류로 흘려보낸다.
의암댐 북쪽에 위치한 춘천댐과 화천댐에서는 방류할 정도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9시까지 강수량은 춘천 93.7㎜, 철원 84.9㎜, 인제 73.8㎜까지 내렸다.
밤사이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침수, 붕괴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최근까지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냈던 춘천 소양강댐 상류 지역인 인제에서는 이번 장맛비로 해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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