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장맛비에 춘천 의암댐 오후 11시30분 방류

김경목 2022. 6. 23.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강원도 춘천, 철원, 화천 등 영서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자 북한강 수계 의암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량을 조절한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춘천 의암댐은 오후 11시30분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495㎥의 물을 한강 하류로 흘려보낸다.

의암댐 북쪽에 위치한 춘천댐과 화천댐에서는 방류할 정도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9시까지 강수량은 춘천 93.7㎜, 철원 84.9㎜, 인제 73.8㎜까지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오후 9시 춘천 93.7㎜, 철원 84.9㎜, 인제 73.8㎜
밤사이 국지성 호우로 침수, 붕괴 피해 대비해야
소양강댐 상류 인제 가뭄 해갈 해소

의암댐 자료사진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3일 강원도 춘천, 철원, 화천 등 영서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자 북한강 수계 의암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량을 조절한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춘천 의암댐은 오후 11시30분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495㎥의 물을 한강 하류로 흘려보낸다.

의암댐 북쪽에 위치한 춘천댐과 화천댐에서는 방류할 정도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9시까지 강수량은 춘천 93.7㎜, 철원 84.9㎜, 인제 73.8㎜까지 내렸다.

밤사이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침수, 붕괴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최근까지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냈던 춘천 소양강댐 상류 지역인 인제에서는 이번 장맛비로 해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