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 이적설에..소속사 "근거 없는 내용" 반박 [공식]

김수영 2022. 6. 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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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 측이 멤버 츄의 소속사 이적설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3일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관련된 사항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고 당사나 멤버 개인의 입장은 전혀 없음에도 일부 기사에서는 관계자라는 표현으로 팬들과 대중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당사와 멤버들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방적인 기사와 댓글 등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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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 츄 /사진=한경DB


그룹 이달의 소녀 측이 멤버 츄의 소속사 이적설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3일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관련된 사항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고 당사나 멤버 개인의 입장은 전혀 없음에도 일부 기사에서는 관계자라는 표현으로 팬들과 대중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당사와 멤버들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방적인 기사와 댓글 등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떠나 바이포엠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튼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나온지 하루가 지나 나온 입장이다.

소속사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서로 신뢰하고 각자의 꿈을 위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이들의 꿈을 지지하고 멤버들이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이를 방해하는 어떤 사안이 발생할 시 전사적으로 방어할 것이고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주부터 시작된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 활동에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당사는 최선을 다함으로써 팬들과 대중들이 염려하지 않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적설에 앞서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으로부터 일부 인용판단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소속사 측은 법적 분쟁과 관련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바다.

이후 츄는 Mnet '퀸덤2'에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함께 정상 출연했고, 최근에는 서머 스페셜 미니앨범 '플립 댓'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도 돌입했다. 다만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에는 스케줄 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다음은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입니다.

이달의 소녀(LOONA)는 지난 20일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플립 댓)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서로 신뢰하고 각자의 꿈을 위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당사는 이들의 꿈을 지지하고 멤버들이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이를 방해하는 어떤 사안이 발생할 시 전사적으로 방어할 것이고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최근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관련된 사항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고 당사나 멤버 개인의 입장은 전혀 없음에도 일부 기사에서는 관계자라는 표현으로 팬들과 대중들을 혼란스럽게 하였습니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당사와 멤버들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방적인 기사와 댓글 등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금주부터 시작된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 활동에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당사는 최선을 다함으로써 팬들과 대중들이 염려하시지 않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선처 없는 처벌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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