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입국 사전등록 해제

YTN 2022. 6. 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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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국은 지난 4월부터 음성확인서 제출과 PCR 검사를 면제하는 등 대부분의 입국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다만 모든 입국자는 개인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미리 등록해야 했는데요.

앞으로는 등록 없이도 입국이 가능하다고요?

[사무관]

다음 달부터 항공 일정과 접종 증명 등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입국자 사전 등록 시스템인타일랜드 패스에 작성하는 절차가 폐지됩니다.

코로나19 치료비 보장 보험 가입 의무도 없어집니다.

다만 접종 증명서는 종전처럼 제시해야 합니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는 규제 완화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는데요.

대중교통과 시장 등 밀집 구역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적용되지 않는 공간이라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나라에서 마약으로 분류된 대마는 태국 길거리에선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최근 집에서 기르는 것도 가능해지면서 곳곳에서 오남용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행객들에게 대마가 그대로 노출된 상황인데, 어떤 주의를 당부드려야 할까요?

[사무관]

여행객을 대상으로 대마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호객 행위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식당과 시장에서 대마 성분의 음식과 차, 음료를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절대 현혹되면 안 되겠습니다.

농도가 낮은 대마 성분의 제품이라도 구입하거나 섭취, 소지하면 우리나라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되는데요.

가벼운 호기심에서 시작한 불법 행위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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