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사업 빌미로 금품 가로챈 일당 적발

박지성 2022. 6. 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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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권유한 뒤 계약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태양광 설비 업체 대표 A씨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전남과 경남 지역 등의 농촌 마을을 돌며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계약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고 잠적하는 수법으로 70여 명으로부터 2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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