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이기적인 서방이 세계경제 위기 초래"..브릭스 단결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3일 브라질,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들에게 서방의 '이기적인' 행동에 맞서 단결할 것을 촉구했다.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연설에서 "특정 국가들의 잘못된 인식과 이기적 행동으로 세계경제에 벌어진 이 위기 상황을 타개하는 길은 오직 정직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의 토대 위에서만 찾을 수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3일 브라질,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들에게 서방의 '이기적인' 행동에 맞서 단결할 것을 촉구했다.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연설에서 "특정 국가들의 잘못된 인식과 이기적 행동으로 세계경제에 벌어진 이 위기 상황을 타개하는 길은 오직 정직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의 토대 위에서만 찾을 수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우리 브릭스 국가들이 글로벌 안정을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영어 이니셜을 따 이름 붙인 브릭스(BRICS) 신흥경제 5개국의 이번 정상회의는 중국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르 브라질 대통령 등이 참석 중이다.
전날 개막한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푸틴 대통령은 브릭스 회원국 간 단결을 통해 서방에 맞설 자체 경제권 구축을 주장하기도 했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아들도 모르게 위 절제 수술"
- 성폭행범 혀 깨문 시골 처녀…"불구 만들었으니 결혼해라" 검사는 조롱
- 김혜경, 이재명 팔짱 끼고 나섰다…2년3개월 만에 공개 행보
- "51억 현금 투자"…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선택한 까닭
- 마동석, 귀여웠던 소년이 근육질 상남자로…변천사 공개 [N샷]
- "나와 닮은 게 없던 아이…친자 확인 후 애 아빠 정체 알았다" 시끌
- 성지루 "낳을 때 지루하다고 지은 이름"…비화 고백
- 미주, ♥송범근과 당당한 공개 열애…설렘 가득 '럽스타'
- '복귀' 박한별, 애둘맘 맞아? 드레스 입고 드러낸 우아·섹시·발랄 비주얼 [N샷]
- 강주은 "♥최민수, 오랜 남사친 이해해 줘…최민수 여사친은 '완벽한 지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