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한숨 돌리나..아약스 옛 제자 "맨유행 절실해"

박건도 기자 2022. 6. 23.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리빌딩 시작을 알릴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아약스 공격수 안토니(22)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절실하다. 복수 빅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안토니는 오로지 에릭 텐 하흐(52) 감독과 재회를 원한다"라고 조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아약스 공격수 안토니.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본격적인 리빌딩 시작을 알릴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아약스 공격수 안토니(22)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절실하다. 복수 빅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안토니는 오로지 에릭 텐 하흐(52) 감독과 재회를 원한다”라고 조명했다.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시절 애제자다. 어린 나이에도 팀 핵심으로 떠올랐다. 날카로운 왼발과 유려한 드리블이 돋보이는 측면 공격수다. 지난 시즌 32경기에 나서 12골 10도움을 올렸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눈부셨다. 안토니는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7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벤피카에 패하며 16강 탈락했지만, 안토니는 유럽 빅클럽들을 상대로 실력을 입증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 개편을 노리고 있다. 폴 포그바(29), 제시 린가드(29), 후안 마타(34) 등 11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텐 하흐 지휘 아래 팀을 뒤바꾸려 한다.

세비야 임대 시절에도 부진했던 공격수 앙토니 마시알(26)은 방출이 유력하다. 한때 맨유 공격진의 미래였던 마커스 래시포드(24)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단 4골에 그쳤다. 메이슨 그린우드(21)는 범죄 혐의로 사실상 맨유에서 잊혀졌다. 공격수 추가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신임 감독의 옛 제자를 불러들일 심산이다. ‘스포츠몰’의 보도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 영입을 원한다. 심지어 안토니도 맨유행에 긍정적이다. 매체는 “안토니는 다른 팀들의 제의를 거절했다. 오로지 텐 하흐 감독의 맨유로 향하길 원한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텐 하흐 감독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 매체는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시절 맹활약했던 프랭키 더 용(25, FC바르셀로나) 영입도 원하고 있다”라며 “이밖에도 맨유는 총 5명의 선수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