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7 역전패' 롯데, KIA에 루징 시리즈

이준영 기자 2022. 6. 2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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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후반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KIA 타이거즈에 역전패했다.

롯데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4-7로 패했다.

롯데는 4회 초 선두 타자 황성빈이 안타로 출루한 뒤 이대호의 2루수 땅볼 때 2루를 밟았다.

이후 소크라테스가 폭투 때 2루까지 진루했고 4번 타자 나성범이 역전 결승 2루타를 쳐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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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KIA 타이거즈에 역전패했다.

롯데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4-7로 패했다.

이날도 선취점은 롯데가 뽑았다. 롯데는 4회 초 선두 타자 황성빈이 안타로 출루한 뒤 이대호의 2루수 땅볼 때 2루를 밟았다. 이후 도루로 3루를 훔친 뒤 전준우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롯데는 5회 초 멀리 달아났다. 1사 후 정보근의 안타와 한태양의 볼넷으로 1, 2루 득점권을 만든 뒤 안치홍의 2타점 2루타로3-0을 만들었다. 이후 황선빈의 안타로 주자가 1, 3루로 바뀌었고 이대호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안치홍이 홈을 밟아 한 점을 더 달아났다.

KIA는 6회부터 반격했다. 6회 말 2사 후 이창진과 소크라테스의 연속 안타로 1, 2루 찬스를 잡았고 나성범이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를 쳐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KIA는 8회 말 완전히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고종욱이 3루타를 친 뒤 박찬호의 2루타로 1점을 더 따라붙었다. 이후 이창진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됐고 소크라테스가 1타점 적시타를 쳐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소크라테스가 폭투 때 2루까지 진루했고 4번 타자 나성범이 역전 결승 2루타를 쳐 경기를 뒤집었다. 끝이 아니었다. 최형우 역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류지혁 역시 1타점 2루타를 치며 완전히 승부를 결정지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타석에서는 황성빈이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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