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래 완벽부활..애버리지 1.833 전체1위로 8강行[블루원배 LPBA]

김동우 2022. 6. 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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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가 애버리지 1.883의 무서운 공격력으로 전체 1위로 16강을 통과했다.
이미래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가볍게 16강을 통과했다. ‘우승후보’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도 이변없이 8강에 올랐다.

23일 저녁 경주 블루원리조트서 22/23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배 LPBA챔피언십’ 16강 토너먼트 경기가 마무리됐다.

8강 진출자가 가려지면서 24일(금)에 치러질 8강전 대진표는 이미래-김민영, 이지연(A)-스롱피아비, 김가영-윤경남, 김민아-히가시우치(이상 18:00)로 확정됐다.

이번 대회 들어 지난 시즌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미래(TS샴푸히어로즈)는 16강전서 장혜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11:1, 11:3) 완승을 따냈다. 두 세트 통틀어 단 12이닝, 애버리지는 1.833에 달했다.

이미래는 1세트를 하이런7점에 힘입어 5이닝만에 11:1로 가볍게 따냈고, 이어진 2세트서는 첫 3이닝 연속 공타했으나 이후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11:3(7이닝)으로 승리했다.

21/22시즌 랭킹 1위 김가영(하나카드원큐페이)도 박지현에게 세트스코어 2:0(11:0, 11:5)으로 승리했다. 1세트를 단타(1~2점) 위주로 11:0(9이닝)으로 따낸 김가영은 2세트에서도 상대 부진을 틈타 11이닝 동안 1~3점씩 득점하며 11:5로 이겼다.

‘디펜딩챔프’ 스롱피아비(블루원리조트)는 오수정(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0(11:8, 11:5)으로 승리했다.

이 밖에 김민아(NH농협카드그린포스) 김민영(블루원리조트) 윤경남 등이 8강에 올랐다.

반면 용현지(TS샴푸히어로즈)는 윤경남, 김보미(NH농협카드그린포스)는 히가시우치 나츠미에 모두 세트스코어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블루원리조트배 LPBA챔피언십 8강 대진](24일 18:00)

이지연(A)-스롱피아비, 김가영-윤경남

김민아-히가시우치, 이미래-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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