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영, 10초05 기준기록 통과 실패..26일 일본서 '마지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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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연속 세계육상선수권 출전에 도전하는 국내 단거리 간판 김국영(31·광주광역시청)이 올해 열릴 세계선수권 기준기록인 10초05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2011년 대구 대회부터 5회 연속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김국영은 10초07의 한국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국영은 "꼭 기준 기록을 통과하면서 세계선수권 6회 연속 출전에 성공하고 싶다"며 "오늘 경기는 끝났다. 아쉬움은 남지만, 빨리 털어내고 26일에 꼭 좋은 결과를 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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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연속 세계육상선수권 출전에 도전하는 국내 단거리 간판 김국영(31·광주광역시청)이 올해 열릴 세계선수권 기준기록인 10초05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강한 빗줄기가 악영향을 끼쳤는데, 이제 딱 한번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김국영은 오늘(23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22로 우승하긴 했지만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에는 못 미쳤습니다.
김국영은 오후부터 쏟아진 비 속에서 함성을 지르며 출발선에 서고 나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전광판에 찍힌 10초22의 기록을 확인하고서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국영은 오는 26일 일본 돗토리현 야마다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후세 테오 스프린트 대회에서 기준 기록을 통과해야 7월 15일 미국 유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2011년 대구 대회부터 5회 연속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김국영은 10초07의 한국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국영이 일본에서도 기준 기록을 통과하지 못하면 '랭킹 포인트'를 통한 추가 발탁을 기다려야 합니다.
김국영은 "꼭 기준 기록을 통과하면서 세계선수권 6회 연속 출전에 성공하고 싶다"며 "오늘 경기는 끝났다. 아쉬움은 남지만, 빨리 털어내고 26일에 꼭 좋은 결과를 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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