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인맥 캐스팅 논란 벗을까? "'라스' 재조명"

김두연 기자 2022. 6. 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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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을 둘러싼 인맥 캐스팅 논란이 있는 가운데 과거 일화가 조명되고 있다.

앞서 2015년 6월 '엘리자벳'을 홍보하기 위해 배우 이지훈, 신성록, 김수용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옥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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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을 둘러싼 인맥 캐스팅 논란이 있는 가운데 과거 일화가 조명되고 있다.

앞서 2015년 6월 '엘리자벳'을 홍보하기 위해 배우 이지훈, 신성록, 김수용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옥주현.

당시 배우들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엘리자벳' 삼연에서 두 가지 역을 동시에 제안받았다. 로케니 역과 죽음 역(신성록)을 제안받았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신성록을 캐스팅하는 게 힘들어 죽음 역이 내게 왔다"고 이지훈이 밝혔다.

이어 "로케니 역은 재연에서도 맡은 적이 있으니까 고민할 시간을 일주일만 달라고 했다. 그런데 그사이 신성록과 얘기가 끝났더라. 나는 그대로 로케니 역을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옥주현은 '엘리자벳' 제작사에서 이지훈이 말한 내용을 모두 자신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며 "지훈 오빠는 성록이가 맡은 역할도 참 잘 어울린다"고도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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