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향년 94세
이대욱 기자 2022. 6. 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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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학의 거목으로 경제부총리와 서울시장 등을 역임했던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가 향년 94세로 별세했습니다.
한국의 케인즈로 불리며 국내 경제학계를 이끌던 고 조순 교수는 노태우 정권 시절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를 역임했습니다.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진출한 뒤에는 1995년 민선 서울시장에 당선됐고, 통합민주당 대선 후보로 제15대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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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학의 거목으로 경제부총리와 서울시장 등을 역임했던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가 향년 94세로 별세했습니다.
한국의 케인즈로 불리며 국내 경제학계를 이끌던 고 조순 교수는 노태우 정권 시절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를 역임했습니다.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진출한 뒤에는 1995년 민선 서울시장에 당선됐고, 통합민주당 대선 후보로 제15대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대욱 기자id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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