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학술 새 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5년 박근혜 정부 '국정 교과서 파동' 이후 제대로 된 한국사 책을 만들어보자는 문제 의식 아래 기획된 책.
영국의 사회학·범죄학 전문가가 쓴 책.
전 세계 평화학 연구 동향, 사례별 평화 정책 등을 종합 검토하고 국내외 평화학 논의 과정 및 평화를 위한 실천을 망라해 각 부문별 전문가들이 적극적 평화, 정의로운 평화, 인정적 평화, 통일평화 등 9개 범주의 평화 개념을 살피는 평화학 교과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시민의 한국사: 1 전근대편, 2 근현대편
2015년 박근혜 정부 ‘국정 교과서 파동’ 이후 제대로 된 한국사 책을 만들어보자는 문제 의식 아래 기획된 책.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역사 전체를 두 권에 담았다. 국내 역사학계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한국역사연구회의 공동 작업물.
돌베개 l 각 권 3만8000원.
■ 절차를 통한 정당화
‘체계이론’의 사회학자 니클라스 루만의 초기(1969년) 저작. 법과 정치에서 ‘절차’가 공정과 정의를 담보하는지 묻고 분석한다. <사회적 체계들> <사회의 사회>와 함께 루만의 3대 주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사회의 체계이론>(윤재왕 옮김, 9만5000원)도 함께 출간됐다.
윤재왕 옮김 l 새물결 l 5만5000원.
■ 매춘의 사회학: 매춘, 성노동, 페미니즘 정치
영국의 사회학·범죄학 전문가가 쓴 책. 성을 판매하는 자와 구매하는 자의 관계, 성산업을 둘러싼 사회적·경제적 상황 분석의 필요성, 성노동 현장 연구 방법과 그에 따른 윤리 문제 등을 다룬다.
틸라 샌더스 외 지음, 고경심 외 옮김 l 한울 l 5만4000원.
■ 철학책 독서 모임: 오늘의 철학 탐구
한국 인문사회과학의 성과를 한눈에 보는 민음사 ‘탐구’ 시리즈 첫 번째 책. 철학책 편집자 박동수 집필. 평론가 윤아랑의 <뭔가 배 속에서 부글거리는 기분: 동시대 문화 탐구>, 과학기술학자 임소연의 <신비롭지 않은 여자들: 여성과 과학 탐구>도 나왔다.
각 권 1만5000원~1만6000원.
■ 평화 개념 연구
전 세계 평화학 연구 동향, 사례별 평화 정책 등을 종합 검토하고 국내외 평화학 논의 과정 및 평화를 위한 실천을 망라해 각 부문별 전문가들이 적극적 평화, 정의로운 평화, 인정적 평화, 통일평화 등 9개 범주의 평화 개념을 살피는 평화학 교과서.
서보혁·강혁민 엮음 l 모시는사람들 l 1만5000원.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 ‘과학방역’ 한다더니…원숭이두창 유증상 통과에 격리 혼선
- 다짜고짜 “국기문란”…‘대통령 패싱’ 판 키우는 윤 대통령, 왜?
- 꿀 4통 빨다 덜미…‘한반도 방랑’ 반달곰 오삼이, 오늘 옥천 왔다
- 수세 몰린 이준석…윤리위, 성접대 입증 없이도 징계 가능성
- 남의 애들은 다 잘해보이죠?…불안한 엄마에게 [육퇴한 밤]
- 2주 연속 ‘주 92시간’ 근무도 가능해져…휴식 없이 일만 하라?
- 윤, 총장 땐 ‘패싱 인사’ 반발해놓고…“우리 법무장관이 잘했을 것”
- 이자로 번 돈 석달새 12.6조…은행들 ‘고금리 장사’ 노젓기
- 러시아군에 드론 띄운 기자, 주검으로…불탄 차엔 14발 탄흔
- 김건희 여사, YS 부인 손명숙 여사 예방…곧 나토회의 동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