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면' 차예련, 父 사망 현장서 "범인 꼭 밝힐 것..기다려 줘"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6. 2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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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황금 가면’ 차예련이 아버지를 향해 각오를 다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SA 그룹에 입성한 차예련이 죽은 아버지 사고 현장에서 각오를 다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SA 그룹에 입성하게 된 유수연(차예련)에게 차화영(나영희)은 “앞으로 잘해봐요. 기대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수연은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기대하세요”라고 답했다.

강동하(이현진)와 유수연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라지자 차화영은 홍진우(이중문)에게 강동하에 대해 탈탈 털어 알아오라고 말했다. 서유라(연민지)는 투자하러 온 사람들이 이상한 짓을 하겠냐 말했고 차화영은 사람 속은 알다가도 모른다고 답했다.

아버지가 죽은 계단에 커피를 돈 유수연은 “커피 한 잔 하세요. 옛날에 내가 타 준 커피가 제일 맛있다고 했는데 결혼하고 그 흔한 커피 한 잔 못 타 드렸네요. 죄송해요. 범인이 누군지 꼭 밝혀낼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말했다.

KBS2 방송 캡처


홍진우는 신브랜드 개발에 강동하가 참여하겠다고 하자 이미 디자인 팀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드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말한 강동하는 “새로운 개발팀을 신설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디자이너도 외부에서 스카우트하고요”라며 “SA 그룹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매출 증대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잘 생각해보시고 빠른 시일 내로 결정하시죠”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홍진우는 사업은 도박과도 같다며 기싸움을 했다. 차화영은 홍진우의 말에 “결국 우리 회사를 서서히 먹겠다는 거와 마찬가진데 절대 안 돼. 그쪽에서 신설하는 건 안 돼”라고 거부했으나 홍진우는 실패해도 손해 볼 일은 없다며 좋은 기회라 말했다.

반박할 여지가 없다는 홍진우네 차화영은 고민하다 “없기는. 서유라를 왜 디자인 팀으로 스카우트했는데. 이번에 확실히 보여주면 되겠구나. 개발팀 신설하는데 합의하는 조건으로 개발팀 팀장은 서유라에게 맡기겠다고 해. 개발만큼은 우리가 해야 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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