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이달의 소녀 측 "츄 이적·분쟁설, 근거없다"

사진 제공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본명 김지우·23)의 이적설에 대한 소속사 공식입장이 나왔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22일 “최근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관련된 사항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고 당사나 멤버 개인의 입장은 전혀 없음에도 일부 기사에서는 관계자라는 표현으로 팬들과 대중들을 혼란스럽게 하였다”고 주장했다.

또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당사와 멤버들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방적인 기사와 댓글 등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매체들을 통해 츄가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손잡고 새 출발을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츄는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태다. 이에 대해 츄는 팬덤 플랫폼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위해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오빛들, 멤버들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 걱정하지 마라. 내가 지키고 싶은 것들은 내 노력으로 되는 한 다 지킬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츄 소속사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입니다.

이달의 소녀(LOONA)는 지난 20일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플립 댓)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서로 신뢰하고 각자의 꿈을 위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당사는 이들의 꿈을지지하고 멤버들이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이를 방해하는 어떤 사안이 발생할 시 전사적으로 방어할 것이고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최근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관련된 사항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고 당사나 멤버 개인의 입장은 전혀 없음에도 일부 기사에서는 관계자라는 표현으로 팬들과 대중들을 혼란스럽게 하였습니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당사와 멤버들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방적인 기사와 댓글 등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금주부터 시작된 서머 스페셜 미니앨범 ‘Flip That’ 활동에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당사는 최선을 다함으로써 팬들과 대중들이 염려하시지 않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선처 없는 처벌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