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바이오텍 '셀프보청기', 청력 손실도에 맞춰 명료한 소리 제공

2022. 6. 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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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는 소리 신호를 받아 전기 신호로 바꾸어 주는 마이크, 증폭해 주는 앰프, 증폭된 전기 신호를 소리 신호로 변환해서 내보내는 리시버 등으로 구성된다. 채널 수에 따라 단채널과 다채널로 나뉘는데 셀프보청기는 4채널 디지털 보청기이다.

단채널 보청기는 송화기에 유입된 모든 소리를 1개 조절기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셀프보청기는 유입된 음향 신호를 4개 주파수로 나누어 조절하므로 청력 손실도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증폭 조정해 주기 때문에 명료한 음을 들을 수 있다.

셀프보청기는 국내 발명특허 6개를 적용시켜 난청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소리는 크고 또렷하게, 사투리나 소음에서 나는 잡음은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들을 수 있고 건전지를 넣지 않고 충전해서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다.

또 전원만 켜고 볼륨만 내 귀에 맞게 맞추면 되니 80~90대 어르신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 4번 출구에 위치한 HC바이오텍을 직접 방문해서 대화도 해 보고, 전화도 걸어보고, TV나 라디오 소리도 들어보는 무료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지방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 방문할 여건이 안 되는 경우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상담 후 제품을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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