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Forest Kitchen', 개점 이후 평점 높은 '채식 레스토랑'
농심이 최근 문을 연 비건 레스토랑 포레스트 키친(Forest Kitchen)이 초반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포레스트 키친은 개점 후 3주간 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에서 평점 4.8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인기 레스토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레스트 키친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비건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며 수준 높은 비건 코스 요리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포레스트 키친은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기존 대다수 비건 레스토랑이 햄버거·파스타 등을 제공하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라는 것과 차별화된다. 농심은 비건 푸드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인식개선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저녁 10개, 점심 7개 요리가 제공되며, 이 중 3가지 요리에 대체육을 사용한다. 특히 농심은 그간 대체육을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에 김태형 총괄셰프가 미국 뉴욕의 미쉐린 1, 2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해 메뉴를 개발했다.
대표적인 메뉴는 코스의 첫 요리이자 레스토랑의 이름을 담은 작은 숲이다. 작은 숲은 숲으로 꾸민 트레이에 제철 채소를 이용한 한입거리 음식과 콩 커스터드, 콩꼬치 등을 담았다. 도시적인 이미지와 자연이 어우러진 데커레이션 그리고 은은한 편백나무 향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이외에도 농심은 지역 농가와 협력해 제철 채소를 엄선하고, 식재료 본연의 맛과 대체육의 조화를 최대한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메뉴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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