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올레드 TV', 5세대 AI 탑재..더 밝아지고 선명
LG전자는 올해로 올레드 TV 사업 10년차를 맞았다. 그간 만들어온 올레드 TV의 기준과 역사는 물론이고 축적해온 기술 노하우는 LG전자를 전 세계 올레드 TV 출하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올레드 명가의 위치에 올려놨다.
지난해 말부터 TV 시장은 수요가 감소하는 피크아웃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올레드 TV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LG전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LG전자 독자 영상처리기술을 적용해 지난해 모델보다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표현하는 LG 올레드 에보(OLED evo)와 세계 최대 97형부터 세계 최소 42형에 이르는 업계 최다 라인업을 앞세워 차세대 자발광(自發光) TV 시장을 지속 선도할 계획이다.
2022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LG전자가 10년 가까이 축적해온 올레드 화질·음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알파9 프로세서는 LG 올레드 TV가 동일한 OLED 기술 기반의 다른 TV와 비교해도 단연 최고로 평가받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복합섬유구조 신소재를 적용해 무게를 대폭 줄였다. 65형 신제품(65C2)은 일반 스탠드 설치를 기준으로 같은 크기의 작년 모델(65C1) 대비 45% 가벼워 배송과 설치가 간편하다.
가벼워진 무게 덕분에 제품 유통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제품 운송용 컨테이너에 65형 신제품을 싣는 경우 한 번에 150대가량을 운반할 수 있는데, 지난해 제품을 운반하는 경우와 비교해 컨테이너의 중량을 2.4t가량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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