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1세트 승리하며 '23연승' 눈앞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1이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1라운드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제압하고 1세트를 따냈다. 경기 초반부터 상체 주도권을 바탕으로 흐름을 잡은 T1은 중반 운영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며 가볍게 1세트를 챙겼다.
경기 초반 T1은 킬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흐름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페이커' 이상혁이 스웨인으로 미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상체 주도권을 바탕으로 전령을 챙겼다.
전령을 챙기는 사이 제리를 플레이한 '구마유시' 이민형이 잡혔지만 이후 '오너' 문현준이 비에고로 바텀 갱킹을 성공시키며 상대 셋을 잡아냈다. 갱킹 다음에는 미드에 전령을 풀어 골드 차이를 더욱 벌렸다.
한번 흐름을 잡은 T1은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했다. 두 번째 전령까지 챙겼고 미드 1차를 밀어냈으며 이후 상대 미드 '클로저' 이주현의 아지르를 잡아냈다. 20분 한타에서는 이상혁이 스웨인으로 팀의 전투 승리를 이끌었다. 바론까지 챙기는 것에 성공한 T1은 골드 차이를 1만 이상으로 벌렸다.
24분 바텀 지역에서 상대 정글 '크로코' 김동범의 오공을 잡아낸 T1은 미드 억제기를 밀어내며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후 계속해서 상대를 잡아내며 상대 진영까지 밀고 들어갔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26분 만에 1세트 승리를 확정 지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