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면' 이현진, 차예련 vs 연민지 디자인 경합 제안(종합)

박하나 기자 2022. 6.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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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가면' 이현진이 차예련과 연민지의 디자인 경합을 제안했다.

2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SA그룹으로 출근한 유수연(차예련 분)의 모습이 담겼다.

서유라가 유수연의 출근과 강동하, 홍진아(공다임 분)의 관계를 뒤늦게 알고 분노했다.

이에 강동하가 유수연과 서유라의 디자인 경합을 제안했고, 차화영은 "경합에서 지면 유수연 씨 SA그룹에서 내보내라, 그게 내 조건이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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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황금 가면'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황금 가면' 이현진이 차예련과 연민지의 디자인 경합을 제안했다.

2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SA그룹으로 출근한 유수연(차예련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유수연은 먼저 유대성(전인택 분)의 사고 장소로 향해 유대성이 생전 좋아하던 커피를 놓아뒀다. 유수연은 유대성을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며 "범인이 누군지 꼭 밝혀낼게요"라고 다짐했다.

강동하(이현진 분)는 홍진우(이중문 분)에게 개발팀을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외부 디자이너를 영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동하는 난색을 보이는 홍진우에게 "브랜드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게 계약 조건이다"라고 압박하기도. 소식을 듣게 된 차화영(나영희 분)은 "결국 우리 회사를 서서히 먹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다"라며 강동하의 제안에 반대했다. 그러나 쉽게 강동하의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상황에 차화영은 서유라(연민지 분)를 개발팀 팀장에 맡기려했다.

서유라가 유수연의 출근과 강동하, 홍진아(공다임 분)의 관계를 뒤늦게 알고 분노했다. 서유라는 홍진우에게 "우리 결혼식 망친 여자, 전 부인을 회사에서 매일 마주쳐야 하는데 그 전에 한 마디라도 했냐, 부부이긴 하냐"라며 따져 물었고, 이에 홍진우가 모든 일을 공유하길 바라는 서유라와 유수연을 비교했다.

서유라가 강동하가 영입하려는 외국인 디자이너를 미리 알고 손을 썼다. 이에 디자이너가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자 차화영은 서유라를 팀장으로 추천했다. 그러나 강동하는 유수연을 디자이너로 추천했고, 이에 차화영이 불쾌함을 표현했다. 차화영은 "능력뿐만 아니라 자격조차 없다"라고 반대했지만, 강동하는 유수연의 전공과 이력을 소개하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유수연은 "감각 잃지 않기 위해 늘 공부해왔고, 작년 블라인드 공모전에서 1등에 입상했다"라고 밝혀 차화영을 당황하게 했다. 이는 홍진우도 아는 사실이었다. 이에 강동하가 유수연과 서유라의 디자인 경합을 제안했고, 차화영은 "경합에서 지면 유수연 씨 SA그룹에서 내보내라, 그게 내 조건이다"라고 제안했다. 이를 받아들인 강동하는 걱정하는 유수연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수연은 유대성 사고 최초신고자인 김나희(최나무 분)를 따로 불러 당시의 상황에 대해 추궁했고, 이를 서유라가 막아섰다. 그러자 유수연은 서유라에게 유대성과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에 대해 물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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