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확진자 접촉자 49명..중위험 8명·저위험 41명 분류

음상준 기자 2022. 6. 23. 2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30대)에 대한 1차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접촉자가 총 49명이었다고 23일 밝혔다.

접촉자 49명 중 고위험군은 없었다.

반면 중위험 8명, 저위험은 41명이었다.

질병청은 "자가격리는 고위험 접촉자에 한해 시행한다"며 "현재 격리자는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질병청 "자가격리는 고위험 접촉자만 해당, 현재 0명"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외 입국자가 급증하면서 추가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TV에 원숭이두창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2022.6.23/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30대)에 대한 1차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접촉자가 총 49명이었다고 23일 밝혔다.

접촉자 49명 중 고위험군은 없었다. 반면 중위험 8명, 저위험은 41명이었다.

질병청은 "자가격리는 고위험 접촉자에 한해 시행한다"며 "현재 격리자는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국내 첫 확진자인 A씨는 독일에서 귀국한 30대 내국인으로, 입국 전인 지난 18일 두통 증상을 겪었으며, 입국 당시 미열(37도)과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다.

입국 직후 스스로 질병관리청에 의심사례를 신고했다. 이후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해 의사환자로 분류됐으며, 인천의료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