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40代 실장급 인사 파격 발탁..기획조정실장에 오기웅 글로벌성장정책관

신윤하 기자 2022. 6.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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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조정실장에 오기웅 글로벌성장정책관(49)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기획재정담당관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 벤처혁신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 등 중소기업 조직예산 및 정책을 총괄하는 주요 보직을 두루 지낸 '정책통'으로 정책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평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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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분야 성과 창출 및 국정과제 대응"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중기부 정책기획관 등 거친 '정책통'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중기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조정실장에 오기웅 글로벌성장정책관(49)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젊고 유능한 40대 간부를 실장으로 발탁, 전진 배치함으로써 새정부 초기 중소·벤처 분야의 가시적 성과 창출 및 국정과제 대응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이영 장관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다.

신임 오기웅 실장은 충북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 미국 콜로라도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9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중소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6년간 줄곧 근무했다.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기획재정담당관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 벤처혁신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 등 중소기업 조직예산 및 정책을 총괄하는 주요 보직을 두루 지낸 '정책통'으로 정책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평을 받아 왔다.

중기부는 오 실장이 오랜 기간 쌓아온 다양한 정책 기획 경험과 뛰어난 대외 조정능력을 바탕으로 중기부 조직의 효율적 관리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확대해 중소기업 정책 전반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고 전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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