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컨소시엄] 농구에 진심인 아이, ES 김태원은 '농구 선수'를 꿈꾸고 있다
손동환 2022. 6. 23. 2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구 선수가 되고 싶다"김태원(ES 스포츠아카데미)이 농구를 접한 건 약 5년 전이다.
농구 선수를 꿈꾸는 김태원은 "스테판 커리를 좋아한다. 그리고 전자랜드에서 경기를 볼 때, 김낙현 선수가 좋았다. 슛이 길고 정확한 선수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긴 슈팅 거리'를 장착하고 싶어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구 선수가 되고 싶다”
김태원(ES 스포츠아카데미)이 농구를 접한 건 약 5년 전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친구들과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를 보러 삼산월드체육관에 갔고, 그 곳에서 농구의 매력에 더욱 빠졌다.
김태원의 어머니는 “1학년 때부터 친구들이랑 취미로 농구를 시작했다. 학교 끝나고 1주일에 한 번 정도 했다. 그러면서 재미를 들인 것 같다”며 아들의 시작을 이야기했다.
이어, “아마 초등학교 3학년 때였던 걸로 기억한다. (김)태원이가 친구들과 전자랜드의 경기를 본 후,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전자랜드 유소년 클럽에서 상담을 받았고, 그 곳에서 농구를 본격적으로 배웠다”며 농구 선수를 꿈꾼 결정적인 계기를 덧붙였다.
전자랜드 유소년 클럽은 조성훈 감독의 지휘 하에 탄탄한 팀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이 2019~2020 시즌 종료 후 운영 종료를 선언했다. 한국가스공사가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했고, 전자랜드 유소년 클럽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김태원은 농구의 꿈을 접지 않았다. 조성훈 감독의 새로운 행선지인 ES 스포츠아카데미에서 농구를 배우고 있다. 김태원의 집인 인천에서 ES 스포츠아카데미가 있는 김포까지 1시간 거리지만, 물리적 거리가 김태원의 열정을 없애지 못했다.
김태원의 어머니는 “전자랜드가 없어졌고, 조성훈 감독님께서 ES로 가셨다. 우리도 같이 갔다. 태원이가 농구를 너무 좋아했고, 조성훈 감독님께 수업을 받는 게 더 좋다고 생각했다”며 아들의 열정을 말했다.
한편, 김태원은 164cm의 가드다. ES 스포츠아카데미에서 초등부 주장을 맡고 있다. 김태원은 “전자랜드 경기를 직접 봤을 때, 돌파와 속공 레이업이 더 멋있었다. 슛도 멀리서 던지는 게 신기했다”며 직관을 통해 느낀 농구의 매력을 전했다.
농구에 진심인 김태원은 ‘농구 선수’를 꿈꾸고 있다. 전자랜드 경기를 본 후, 농구를 향한 마음이 더 진지해진 것.
그래서 “지금보다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 부족한 점도 잘 생각해야 한다. 체력을 끌어올리고, 너무 급한 플레이를 줄여야 한다”며 단점부터 냉정히 파악했다.
하지만 “속공 가담을 빨리하고, 돌파 시 순간 스피드가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조성훈 감독님 밑에서 체력 훈련을 하다 보니, 체력도 더 좋아졌다”며 강점도 자신 있게 말했다.
농구 선수를 꿈꾸는 김태원은 “스테판 커리를 좋아한다. 그리고 전자랜드에서 경기를 볼 때, 김낙현 선수가 좋았다. 슛이 길고 정확한 선수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긴 슈팅 거리’를 장착하고 싶어했다.
마지막으로 “농구를 하는 사람들이 내 이름을 들었을 때, ‘아! 김태원 선수!’라고 알게끔 하고 싶다. 내 이름을 들었을 때, 내 이름을 강하게 말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선수로서 포부를 설정했다. 꿈을 말할 때 여느 소년보다 당찼던 아이. 그렇기 때문에, 김태원의 행보가 기대됐다. ‘선수 김태원’의 행보 말이다.
사진 제공 = 김태원
김태원(ES 스포츠아카데미)이 농구를 접한 건 약 5년 전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친구들과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를 보러 삼산월드체육관에 갔고, 그 곳에서 농구의 매력에 더욱 빠졌다.
김태원의 어머니는 “1학년 때부터 친구들이랑 취미로 농구를 시작했다. 학교 끝나고 1주일에 한 번 정도 했다. 그러면서 재미를 들인 것 같다”며 아들의 시작을 이야기했다.
이어, “아마 초등학교 3학년 때였던 걸로 기억한다. (김)태원이가 친구들과 전자랜드의 경기를 본 후,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전자랜드 유소년 클럽에서 상담을 받았고, 그 곳에서 농구를 본격적으로 배웠다”며 농구 선수를 꿈꾼 결정적인 계기를 덧붙였다.
전자랜드 유소년 클럽은 조성훈 감독의 지휘 하에 탄탄한 팀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이 2019~2020 시즌 종료 후 운영 종료를 선언했다. 한국가스공사가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했고, 전자랜드 유소년 클럽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김태원은 농구의 꿈을 접지 않았다. 조성훈 감독의 새로운 행선지인 ES 스포츠아카데미에서 농구를 배우고 있다. 김태원의 집인 인천에서 ES 스포츠아카데미가 있는 김포까지 1시간 거리지만, 물리적 거리가 김태원의 열정을 없애지 못했다.
김태원의 어머니는 “전자랜드가 없어졌고, 조성훈 감독님께서 ES로 가셨다. 우리도 같이 갔다. 태원이가 농구를 너무 좋아했고, 조성훈 감독님께 수업을 받는 게 더 좋다고 생각했다”며 아들의 열정을 말했다.
한편, 김태원은 164cm의 가드다. ES 스포츠아카데미에서 초등부 주장을 맡고 있다. 김태원은 “전자랜드 경기를 직접 봤을 때, 돌파와 속공 레이업이 더 멋있었다. 슛도 멀리서 던지는 게 신기했다”며 직관을 통해 느낀 농구의 매력을 전했다.
농구에 진심인 김태원은 ‘농구 선수’를 꿈꾸고 있다. 전자랜드 경기를 본 후, 농구를 향한 마음이 더 진지해진 것.
그래서 “지금보다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 부족한 점도 잘 생각해야 한다. 체력을 끌어올리고, 너무 급한 플레이를 줄여야 한다”며 단점부터 냉정히 파악했다.
하지만 “속공 가담을 빨리하고, 돌파 시 순간 스피드가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조성훈 감독님 밑에서 체력 훈련을 하다 보니, 체력도 더 좋아졌다”며 강점도 자신 있게 말했다.
농구 선수를 꿈꾸는 김태원은 “스테판 커리를 좋아한다. 그리고 전자랜드에서 경기를 볼 때, 김낙현 선수가 좋았다. 슛이 길고 정확한 선수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긴 슈팅 거리’를 장착하고 싶어했다.
마지막으로 “농구를 하는 사람들이 내 이름을 들었을 때, ‘아! 김태원 선수!’라고 알게끔 하고 싶다. 내 이름을 들었을 때, 내 이름을 강하게 말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선수로서 포부를 설정했다. 꿈을 말할 때 여느 소년보다 당찼던 아이. 그렇기 때문에, 김태원의 행보가 기대됐다. ‘선수 김태원’의 행보 말이다.
사진 제공 = 김태원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