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아침까지 장맛비..최고 100mm

[KBS 청주] 세찬 비가 본격적인 장마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7시를 기해 진천과 음성, 충주, 제천에는 호우 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레이더 영상 보시면 서쪽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에 내린 비는 제천 18.7mm, 보은은 15.9mm가량입니다.

비는 앞으로 더 많이, 더 강하게 쏟아지겠는데요.

충북에는 내일 아침까지 30에서 최고 10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에서 30mm 이상의 호우가 집중되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게 출발합니다.

청주 23도, 충주 21도, 제천 20도가 예상됩니다.

한낮기온은 29도 안팎까지 오르며 오늘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청주와 영동 30도, 충주 29도 제천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 장맛비는 쉬어가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