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전 조심하세요".. 6~9월 사상자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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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마기간을 맞아 공기가 습해지고 있다.
감전 사고 사상자는 잦은 호우 등으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6~9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
여름철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구본근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뉴시스에 "여름철에는 잦은 비와 더운 날씨에 흘린 땀 등으로 감전 사고의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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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 2020년까지 5년 동안 감전사고로 발생한 사상자가 2509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94명이 사망했다.
감전 사고 사상자는 잦은 호우 등으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6~9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 6월부터 9월까지 월별로 발생한 사상자 수는 각각 264명, 321명, 302명, 238명으로 모두 평균 수치인 209명보다 높다.
여름철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전기 설비를 정비·보수할 때에는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한다. 젖은 손으로 전기용품이나 콘센트를 만지는 것도 위험하다. 물기가 많은 욕실에서는 가급적 전기용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손에 묻은 물기를 완벽히 닦은 후 사용해야 한다.
어린이들이 콘센트로 장난치다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덮개(커버)를 씌워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침수된 도로의 가로등·신호등·전기시설 등에 가까이 가거나 전기를 사용하는 입간판의 전선과 금속제 등을 밟거나 만지는 등의 행위는 금물이다.
구본근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뉴시스에 "여름철에는 잦은 비와 더운 날씨에 흘린 땀 등으로 감전 사고의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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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지 기자 imz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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