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이미래, 스롱, 김민아 거침없는 8강. 용현지 탈락-블루원LPBA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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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출신 김가영, 이미래, 스롱과 김민아가 완승, 8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23일 열린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16강전(경주)에서 11-0, 11-5로 박지현을 완파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지현은 11번의 공격중 3번만 성공, 5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스롱이 5이닝 3연타, 7이닝 2연타로 경기를 뒤집자 3연속 이닝 공타로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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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 되지 않았다. 박지현도 못하는 선수가 아닌데도 주눅 든 듯 도통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1세트 8이닝에서 모두 헛손질 한 후 2세트 첫 이닝에서 첫 득점했다.
김가영은 첫 2이닝에서 공타를 기록했으나 3이닝부터 차근차근 점수를 쌓다가 7이닝에서 4연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향해 질주했다.
김가영은 3이닝부터 9이닝까지 7이닝 연속 공타없이 달렸다.
이미래는 12이닝만에 경기를 마감했다. 1세트 4이닝에서 7점을 몰아치며 5이닝만에 11-1로 이긴 이미래는 2세트를 7이닝만에 끝냈다.
4이닝에서 첫 득점하는 바람에 시간이 좀 더 걸렸다. 그러나 4이닝 4연타로 레이스를 시작, 4연속 이닝 득점했다. 4-3-3-1의 퍼레이드로 장혜리를 완파했다.
스롱은 조금 애를 먹었다. 상대가 결코 간단치않은 오수정이었다. 오수정은 3이닝까지 5-1로 앞서 이변을 일으키는 듯 했다.
하지만 스롱이 5이닝 3연타, 7이닝 2연타로 경기를 뒤집자 3연속 이닝 공타로 주춤했다. 스롱은 10이닝과 11이닝에서 2연타를 더해 1세트를 11-8로 이겼다.
한번 흐름을 타자 스롱이 급변했다. 2세트 2이닝 3연타를 시작으로 6이닝까지 8점을 올린 후 9이닝 3연타로 16강전을 마무리했다.
김민아도 김명희를 2-0으로 완파했다.
김가영은 용현지를 잡은 베테랑 윤경남, 이미래는 김민영과 4강행을 다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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