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軍, 이대준씨 생존 때 보고..文, 아무 지시 안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씨 구조 지시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당국자들을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씨가 생존해 있을 때 대통령에 대한 서면 보고가 있었다"며 "이씨가 사망할 때까지 구조 지시뿐 아니라 아무런 지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당국자들을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씨가 생존해 있을 때 대통령에 대한 서면 보고가 있었다"며 "이씨가 사망할 때까지 구조 지시뿐 아니라 아무런 지시가 없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18시36분경 서면 보고 때 해경에도 아무 지시가 없었다고 했는데 국방부에도 대통령 구조 지시가 없었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당시 유엔사에서 관리하는 판문점 통신 채널이 살아 있었다는 것을 국방부에서 공식 확인했다"며 "그 채널을 통해 (북한에) 통지문을 충분히 보낼 수 있었는데도 그런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또 서주석 당시 국가안보실 제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이 '사건 왜곡'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청와대에서 사건을 왜곡하라고 지시한 책임자가 서 전 차장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2020년 9월27일 서 전 차장이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 '시신 소각'으로 확정한 입장을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감청 정보에 월북이라는 표현이 '1번' 등장했다며, '월북을 시도한 것으로 추청된다'는 결론을 내린 근거가 빈약하다고 판단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욕조서 기묘한 자세로…의사 남편, 만삭 부인 살해 왜?
- 심수봉, 10·26 언급 "그 분 당하는 걸 보고 제 정신 아니었다"
- 안영미 "남편과 스킨십 가장 불만스러워…뽀뽀 이상 잘 안 해"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단독] 치과의사·인플루언서 이수진, 치과 폐업 후 '선결제 먹튀' 의혹 휘말려
- '이혼조정 마무리' 서유리, 한밤중 볼륨감 넘치는 몸매 공개…인형 비율 [N샷]
- "故 최진실, 밀양 성폭행 피해자 도왔다"..선행 재조명
- "이혼하자더니.." 친형과 바람난 아내, 애원해도 소용없어요
- 유영재, 전관 변호사 선임…선우은숙 혼인취소소송 대응
- '하반신 마비' 박위 "정자 상태 궁금…♥송지은 닮은 딸 낳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