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경차가 횡단보도 보행자 '쾅'..어린이 등 4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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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교차로에서 경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아 어린이를 포함해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3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의 한 교차로에서 A(50대‧여)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었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B(60대)씨가 중상을, 초등학생 보행자 2명과 라보 차량에 타고 있던 C(40대)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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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교차로에서 경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아 어린이를 포함해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3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의 한 교차로에서 A(50대‧여)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었다.
해당 차량은 건너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라보 차량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B(60대)씨가 중상을, 초등학생 보행자 2명과 라보 차량에 타고 있던 C(40대)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사고 장소가 어린이보호구역이어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어린이 보호구역 치상) 위반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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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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