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개월' 홍현희, 포차에서 소주잔 돌려꺾기..♥제이쓴 "금쪽아" 기겁('홍쓴TV')

김나연 2022. 6. 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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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임산부가 된 개그우먼 홍현희가 음주 욕심을 드러냈다.

23일 홍현희, 제이쓴의 부부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는 "금쪽같은 혀니 데리고 강변역 포장마차 데이트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제이쓴은 가장 먼저 맥주를 땄고, 홍현희는 "시원하게 한번. 맥주광고 들어올수도 있으니까"라고 요청했다.

이에 제이쓴은 "난 안먹고 싶었는데 혀니가 먹으라고 해서 먹는거다"라며 맥주를 들이켰지만, "쓰다"라고 인상을 찌푸려 홍현희의 야유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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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만삭 임산부가 된 개그우먼 홍현희가 음주 욕심을 드러냈다.

23일 홍현희, 제이쓴의 부부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는 "금쪽같은 혀니 데리고 강변역 포장마차 데이트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홍현희는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스토리를 보니까 야외에서 생맥을 많이 드시더라. 이쓴씨한테 '생맥먹고싶다'고 했는데 못먹으니까. 밖에서 먹는 느낌 내고싶어서 동네 맛집을 한번.."이라고 외출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제이쓴은 "'슈돌'에서 너무 돌하르방처럼 나왔다"며 앞서 자신이 출연했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이야기를 꺼냈다. 홍현희는 "댓글좀 달아달라. 보신분들 모니터좀 해달라. KBS에서 비춰지는 얼굴이 있다"며 "저는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내가 보기엔 광대 너무 툭튀어나와있고 입술 이만해서.."라고 불만을 토로했고, 홍현희는 "인면어 느낌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제이쓴을 토라지게 만들었다.

태아의 현재 상태도 알렸다. 홍현희는 자신의 D라인을 카메라에 비추며 "배 많이 나왔죠? 벌써 똥별이가 1.9KG이다. 너무 신기하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이후 홍쓴 부부는 단골 포장마차에 도착했다. 제이쓴은 가장 먼저 맥주를 땄고, 홍현희는 "시원하게 한번. 맥주광고 들어올수도 있으니까"라고 요청했다. 이에 제이쓴은 "난 안먹고 싶었는데 혀니가 먹으라고 해서 먹는거다"라며 맥주를 들이켰지만, "쓰다"라고 인상을 찌푸려 홍현희의 야유를 샀다.

특히 홍현희는 기분을 내겠다면서 사이다를 따른 소주잔으로 '돌려꺾기'를 선보였다. 제이쓴은 "뭐하는거냐. 무슨 기분을 어떻게 내려고.."라고 만류하며 "오해하지 마라. 소주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재차 돌려깎기를 선보였고, 결국 제이쓴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았다. 제이쓴은 "너 금쪽이로 한번 나갔다 와야겠다"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모님의 출산 경험담을 곁들인 식사가 끝나고, 홍현희는 한껏 취한 제이쓴과 함께 귀가길에 올랐다. 홍현희는 "잠깐이지만 나가서 먹으니까 느낌 좋다. 그래도 이렇게 먹고 둘이 수다떨면서 가는 이 길이 언젠간 그리워지겠죠"라고 아쉬워했고, 제이쓴은 "뭘 언젠간이냐 애기 낳고 또 오면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하도 사람들이 애 낳으면 못한다고 하니까.."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홍현희는 오는 8월 출산 예정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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