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박서영, 일본 원정 간다.. 베테랑 파이터 쿠로베 미나와 대결

김희웅 2022. 6. 2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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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박서영(19, 로드짐 군산)이 첫 일본 원정 경기에 나선다.

박서영은 7월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고라쿠엔 홀에서 진행되는 SHOOTO 22 Vol.5에서 일본의 베테랑 파이터 쿠로베 미나(45)와 대결한다.

상대인 쿠로베 미나는 로드FC 팬들에게 친숙한 파이터다.

한편 박서영이 소속되어 있는 로드FC는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1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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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로드FC 박서영(19, 로드짐 군산)이 첫 일본 원정 경기에 나선다.

박서영은 7월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고라쿠엔 홀에서 진행되는 SHOOTO 22 Vol.5에서 일본의 베테랑 파이터 쿠로베 미나(45)와 대결한다.

박서영은 WFSO (세계격투스포츠협회) 김금천 상임지부장의 제자로 로드짐 군산 소속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로드FC 센트럴리그를 거쳐 지난해 프로 선수로 데뷔, 현재까지 1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데뷔전에서 투지는 좋았지만, 기술의 디테일이 다소 부족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인 고나연과의 대결에서는 기술도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상대인 쿠로베 미나는 로드FC 팬들에게 친숙한 파이터다. 2017년 6월 ROAD FC 039에서 함서희와 로드FC 아톰급 챔피언을 놓고 대결한 바 있다. 당시 함서희에게 패했지만, 베테랑답게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박서영이 뒤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경기 경험과 기술 모두 쿠로베 미나가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박서영은 2003년생으로 1977년생인 쿠로베 미나보다 26살 어리다. 체력 등 신체적인 능력에서는 젊기에 더 앞선다. 노련한 쿠로베 미나의 경기 운영에 말리지만 않는다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한편 박서영이 소속되어 있는 로드FC는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1 대회를 개최한다. 1부는 오후 1시, 2부는 오후 3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SPOTV,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굽네 ROAD FC 061 2부 / 7월 23일 오후 3시 원주 종합체육관]

[라이트급 타이틀전 박시원 VS 박승모]
[플라이급 이정현 VS 아키바 타이키]
[-76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신동국]
[아톰급 박정은 VS 홍윤하]
[무제한급 심건오 VS 배동현]
[라이트헤비급 김태인 VS 박정교]
[-75kg 계약체중 신윤서 VS 이한용]

[굽네 ROAD FC 061 1부 / 7월 23일 오후 1시 원주 종합체육관]

[밴텀급 손재민 VS 유재남]
[-75kg 계약체중 이정규 VS 최지운]
[미들급 우치하 송 VS 정진섭]
[-63kg 계약체중 이정현 VS 박재성]
[페더급 한민형 VS 박민수]
[플라이급 이재훈 VS 최영찬]

사진=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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