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확진자 49명 접촉.. "중위험 8명, 고위험 없어"

박정엽 기자 2022. 6. 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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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국내 첫 감염 환자는 총 49명을 접촉했으며, 이외에 추가로 확인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중위험 접촉자는 8명, 저위험 접촉자는 41명이다.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고위험 접촉자는 없다.

현재 원숭이두창은 확진자에 대한 노출 수준에 따라 고·중·저 3단계로 분류되는데 증상발현 21일 이내 접촉한 동거인, 성접촉자 등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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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가 확인된 접촉자 없어

원숭이두창 국내 첫 감염 환자는 총 49명을 접촉했으며, 이외에 추가로 확인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공항=뉴스1) 이성철 기자 =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외 입국자가 급증하면서 추가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TV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 화면이 나오고 있다. 2022.6.23/뉴스1

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A씨와 접촉한 이들은 49명이다. 이 가운데 중위험 접촉자는 8명, 저위험 접촉자는 41명이다.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고위험 접촉자는 없다.

현재 원숭이두창은 확진자에 대한 노출 수준에 따라 고·중·저 3단계로 분류되는데 증상발현 21일 이내 접촉한 동거인, 성접촉자 등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고위험군 접촉자는 21일간 격리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해외유입 외에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환자가 나올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나 전파 위험이 코로나19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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