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방출 예고..PSG 회장 "구단을 위해 죽을 선수를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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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소식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
PSG는 네이마르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으나 이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마르카'는 "PSG는 바르셀로나에 2억 2,200만 유로(약 3,040억 원)라는 경이로운 이적료를 지불하며 네이마르를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로 만들었다"라면서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은 명확하게 불가능해 보인다. 절반도 안 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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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기자 = 충격적인 소식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구단이 정체성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음을 알렸다”라고 전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젊고, 재능 있고, 승부욕이 강하며 구단을 위해 죽는 것을 마다 않는 사람들을 원한다”라면서 “우리는 집단적으로 더 강해지고, 팀으로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구단을 위해 뛰는 것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FC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할 당시만 해도 PSG가 원하는 퍼즐의 남은 한 조각이었으나 이제는 짐이 된 것이 분명하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네이마르의 방출 여부에 대한 질문에 “어떤 선수는 영입되고 어떤 선수는 방출되겠지만 우리는 언론에서 해당 사안을 얘기할 수 없다. 이것들은 사적인 협상이다”라며 분명한 답변을 피했다.
PSG는 네이마르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으나 이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마르카’는 “PSG는 바르셀로나에 2억 2,200만 유로(약 3,040억 원)라는 경이로운 이적료를 지불하며 네이마르를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로 만들었다”라면서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은 명확하게 불가능해 보인다. 절반도 안 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네이마르 방출의 걸림돌은 이적료뿐만이 아니다. 네이마르는 현재 고액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 킬리안 음바페의 재계약 전까지 PSG와 프랑스 리그앙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였다.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PSG에 합류한 네이마르는 총 4,890만 유로(약 670억 원)를 벌었고 계약은 2025년까지로 아직 3년이나 더 남아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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