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얼마나?..이 시각 집중호우 상황

김민경 2022. 6. 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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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이번엔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서 앞으로의 비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지금 비가 가장 많이 내리고 있는 지역부터 살펴볼까요?

[리포트]

레이더 영상 보면서 비구름의 이동 살펴보겠습니다.

붉은색으로 보이는 강한 비구름은 현재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비구름이 통과하는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는 동두천, 포천, 파주와 연천에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KBS 재난 감시 CCTV 보면서,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곳 살펴 보겠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경기도 양주입니다.

시간당 30mm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운행하는 차들이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곳을 지나는 차량은 반드시 서행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앞으로의 비 상황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비구름은 계속 남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집중되겠고, 새벽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시간 당 30~50mm의 강하고 많은비가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호남과 제주에 120에서 150mm,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 30에서 100mm 등입니다.

이후 오전 9시부터는 비구름이 우리나라를 빠져나가면서 전남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의 특징은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된다는 겁니다.

산사태와 침수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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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immi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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