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이디, 70억 투자 추가 유치..총 130억으로 시리즈A 성료

이진영 2022. 6. 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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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사내벤처 1호인 '뉴 아이디'가 한국투자파트너스, IBK투자증권,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이수창업투자 등으로부터 7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뉴 아이디는 이번 투자금으로 콘텐츠 스트리밍, AI 미디어 솔루션, 시청 빅데이터 활용 등 분야별 기술 개발과 운영 조직을 강화하고 대규모 채용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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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뉴 아이디, 북미·유럽 기반 디지털 플랫폼·미디어 솔루션 전문 기업
설립 3년차에 기업가치 570억원으로 평가 받아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사내벤처 1호인 '뉴 아이디'가 한국투자파트너스, IBK투자증권,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이수창업투자 등으로부터 7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업가치는 약 570억원으로 평가됐다.

뉴 아이디는 광고 기반 스트리밍 시장을 선점한 아시아 기업 유일이라는 점, 특화된 미디어 솔루션을 통해 현지 콘텐츠와 글로벌 플랫폼 연결한다는 측면에서 주목 받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뉴 아이디는 북미를 중심으로 전세계로 확산되는 '광고 기반의 콘텐츠 서비스'(FAST/AVOD) 사업에 아시아 회사 중 최초로 진출해 현재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아마존 프리비, 더 로쿠 채널,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플루토 TV 등 플랫폼과 콘텐츠·채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5개 실시간 CTV 채널과 광고 기반 주문형 비디오(AVOD) 서비스를 운영하며 30여개 글로벌 애드테크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 실시간 스트리밍과 광고를 연동하면서 중단 없는 방송을 하기 위한 개발 특허 4건을 출원했다.

20여개 글로벌 주요 플랫폼과의 기술 정합 노하우가 반영된 자체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CMS)은 자사 활용을 넘어 글로벌 플랫폼사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현지 콘텐츠를 글로벌 서비스하는 데 방해 되는 요소를 자동 제거하는 AI 포스트 프로덕션(화질개선, 특정 음원 및 이미지 제거)은 수출용 콘텐츠의 후반작업 뿐 아니라 글로벌 OTT가 로컬 콘텐츠를 확보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 아이디는 이번 투자금으로 콘텐츠 스트리밍, AI 미디어 솔루션, 시청 빅데이터 활용 등 분야별 기술 개발과 운영 조직을 강화하고 대규모 채용에도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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