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8개 시·군 호우주의보..밤사이 폭우 조심해야

김경목 2022. 6. 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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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강원도에 올여름 첫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부 산지, 양구·홍천·인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등 8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영동은 24일 자정부터 오전 3시 사이에, 영서와 산지는 오전 6시에서 9시 사이에 장맛비가 그치겠다고 강원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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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북부 산지에도 호우주의보 발효 중
시간당 10~40㎜ 매우 강한 비 쏟아져
영동 내일 새벽, 영서 내일 아침에 비 그쳐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3일 오후 시민들이 강원 춘천시에 올여름 첫 장맛비가 내리자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걸어가고 있다. 2022.06.23.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3일 오후 강원도에 올여름 첫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부 산지, 양구·홍천·인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등 8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장맛비는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해 쏟아졌다.

오후 5시 기준 강수량은 화천 사내 73.0㎜, 인제 신남 54.5㎜, 철원 임남 52.0㎜, 양구 방산 47.0㎜, 춘천 남이섬 43.5㎜, 고성 간성 34.0㎜이다.

박수진 예보관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가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남하하고 있어 영서 남부에도 점차 비가 강해지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영서를 중심으로 오늘 밤까지 시간당 30~50㎜ 내외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며 그 밖의 영서에도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영동에도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동은 24일 자정부터 오전 3시 사이에, 영서와 산지는 오전 6시에서 9시 사이에 장맛비가 그치겠다고 강원기상청은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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