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첫 확진..접촉자 49명 중 고위험은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지만 추가 감염 우려가 높은 고위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최초 확진자인 30대 내국인을 접촉한 49명을 조사한 결과 고위험 접촉자는 0명이라고 23일 밝혔다.
고위험 접촉자는 보호장구를 미착용한 상태에서 확진자와 하루 이상 같이 있거나 확진자의 체액 등 잠재적 감염성 물질에 노출된 경우를 뜻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지만 추가 감염 우려가 높은 고위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최초 확진자인 30대 내국인을 접촉한 49명을 조사한 결과 고위험 접촉자는 0명이라고 23일 밝혔다. 중위험 접촉자는 8명, 저위험 접촉자는 41명이다. 접촉자들은 지난 21일 확진자가 독일에서 귀국하는 여객기에 함께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확진자의 좌우·앞뒤 좌석 승객 등을 대상으로 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조사를 했다.
고위험 접촉자는 보호장구를 미착용한 상태에서 확진자와 하루 이상 같이 있거나 확진자의 체액 등 잠재적 감염성 물질에 노출된 경우를 뜻한다. 능동감시를 하며 21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중위험과 저위험 접촉자는 21일간 모니터링을 하지만 자가격리 의무는 없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항공위성 1호도 발사 성공... "GPS 오차 1m로 줄어든다"
- '1억4000만원'에 아이비리그 스펙 만들어 드립니다
- "회식 때마다 허벅지에 손" 포스코 여직원의 절규
- 손 잡을까, 말까... 한때 험악했던 이준석·배현진 '어색한 밀당'
- 하수처리장은 알고 있다... 너희 동네서 마약을 많이 하는지
- 여성 지인·공범 연쇄 살해 권재찬 사형 선고..."인간성 회복 기대 못해"
- [단독] 외국인 제자 '성추행' 혐의 부산 사립대 교수, 검찰 송치
- "스펙 속이고 학교 쑥대밭으로"…교포사회 '미운털' 유학생들
- 존리 대표 '수상한 투자' 또 드러났다
- "韓 관광객 잡아라"...'베트남판 하와이' 푸꾸옥의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