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해외 셀러 위반 행위 강력 대응.."법적 조치 나설 것"

한지명 기자 2022. 6. 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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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해외 셀러들의 위반 행위에 단호히 대처하고 나섰다.

쿠팡은 국내 제품을 반값에 올려 판매하는 중국 유령 업체들에 대해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

문제가 있는 업체는 판매를 중지시키고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쿠팡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며 신뢰할 수 있는 업체에 한해 자체배송을 허용하는 등의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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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령 업체에 판매 금지 조치 내려
7월부터 중국업체 자체 배송 금지도
1서울 시내의 주차장에 쿠팡 배송트럭이 주차돼 있다. 2022.5.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쿠팡이 해외 셀러들의 위반 행위에 단호히 대처하고 나섰다. 문제가 있는 업체에 대해 법적 조치도 불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쿠팡은 엄격한 입점 등록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며 "일부 악성 셀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24시간 모니터링 및 추가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을 포함한 해외 지역 셀러들은 입점 시점에 각 국가가 승인한 인증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고, 제출한 내용에 대해 전담 인력의 심사를 통과한 해외 셀러만 입점을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국내 제품을 반값에 올려 판매하는 중국 유령 업체들에 대해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 유사한 사례가 없는지 지속해서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문제가 있는 업체는 판매를 중지시키고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고객 보호를 위해 모든 조치하고 있다"며 "환불이나 주문 취소를 요청하는 고객에게는 요청하시는 바에 따라 즉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쿠팡은 7월부터 중국 업체의 자체 배송을 금지한다. 쿠팡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며 신뢰할 수 있는 업체에 한해 자체배송을 허용하는 등의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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