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재향경우회, 행안부 경찰국 설치안 철회 촉구

이종재 기자 2022. 6. 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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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재향경우회는 23일 춘천 소재 강원도경우회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경찰국 설치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행안부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권고한 경찰국 설치 등 경찰통제안에 대해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경찰국 설치계획 즉각 철회, 경찰청장 직급 격상 약속 즉각 이행,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 적극 보장, 경찰의 복지향상과 처우개선 방안 강구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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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경찰국 설치안 철회 촉구 결의대회(강원도재향경우회 제공) 2022.6.23/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재향경우회는 23일 춘천 소재 강원도경우회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경찰국 설치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도경우회 임원과 지역경우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안부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권고한 경찰국 설치 등 경찰통제안에 대해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제대 회장은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국민에 의한 견제가 필요한 시점에 행안부의 관치행정으로 경찰을 통제하려는 시도에 대해 깊은 우려와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해나가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경찰의 민주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경찰국 설치계획 즉각 철회, 경찰청장 직급 격상 약속 즉각 이행,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 적극 보장, 경찰의 복지향상과 처우개선 방안 강구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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