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교통사고 다발지역 25곳에 교통환경 개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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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강원도지부는 도내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회의를 통해 교통사고 잦은 곳 25곳을 선정해 시설 개선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철승 도로교통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에 대한 전문적인 사고원인 분석과 적절한 개선대책 수립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불합리하고 위험한 도로가 개선돼 도민들의 교통안전이 보다 더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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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도로교통공단 강원도지부는 도내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회의를 통해 교통사고 잦은 곳 25곳을 선정해 시설 개선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동 회의에는 도로교통공단 강원도지부를 비롯 강원도, 강원경찰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이 추진하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교통사고가 일정수준 이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로를 대상으로, 사고요인 등 문제점을 공학적으로 분석하고 도로구조와 교통안전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찰청은 교통사고 자료제공, 도로교통공단은 대상지 현장조사‧기본개선계획 수립, 각 도로관리청은 실제 공사를 시행하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지는 최근 3년간 인적피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바탕으로, 관할 도로관리청과 경찰서 의견수렴을 거쳐 개선공사가 시급하고 개선 시 사고감소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지점이 선정됐다.
도로종류별로는 일반국도 11곳, 지방도 2곳, 시‧군도 12곳으로 총 25곳이다.
지역별로는 원주 5곳, 홍천 4곳, 속초 4곳, 강릉 3곳, 영월 2곳, 평창 2곳, 춘천 2곳, 동해 1곳, 횡성 1곳, 정선 1곳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보행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강원도 교통사고 특성을 고려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구조 개선과 무단횡단금지펜스 등 보행안전 개선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철승 도로교통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에 대한 전문적인 사고원인 분석과 적절한 개선대책 수립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불합리하고 위험한 도로가 개선돼 도민들의 교통안전이 보다 더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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