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중국 악성 셀러 판매 중단 조치 시행중 "불법 행위 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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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중국을 포함한 해외 악성 판매자들의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불법 행위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3일 쿠팡은 자사 뉴스룸 입장문을 통해 "쿠팡은 문제가 있는 중국 등 해외 업체에 대해 즉시 판매 중지 조치를 시행해오고 있다"며 "불법 행위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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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쿠팡은 자사 뉴스룸 입장문을 통해 “쿠팡은 문제가 있는 중국 등 해외 업체에 대해 즉시 판매 중지 조치를 시행해오고 있다”며 “불법 행위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고객 경험을 해치는 일부 중국 업체들의 악성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쿠팡은 “최근 기사에서 언급된 중국 업체들에 대해선 모든 제품을 내렸고,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며 “앞으로도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 해외 업체들 때문에 환불이나 주문 취소를 요청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즉시 환불 및 취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쿠팡은 “엄격한 입점 등록 절차를 운영 중이며 중국을 포함한 지역 셀러들은 입점 시점에 각 국가가 승인한 인증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며 “제출한 내용에 대해서 전담 인력의 심사를 통과한 해외 셀러에 한해 입점을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상시적으로 악성 셀러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쿠팡은 7월부터 원칙적으로 중국 업체의 자체 배송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 중국 업체들은 오직 쿠팡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쿠팡의 자체 물류 인프라를 거치는 방법으로 중국에서 들여오는 제품의 품질과 배송 수준을 대폭 높이겠다는 조치로 풀이된다. 쿠팡측은 “고객 보호를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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