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고' 여수산단 노후 개선 특별법 제정 절실

이계혁 2022. 6. 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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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고 오명을 쓰고 있는 여수국가산단과 같이 노후산단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오늘(23일) 여수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노후 국가산단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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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고 오명을 쓰고 있는 여수국가산단과 같이 노후산단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오늘(23일) 여수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노후 국가산단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노후산단의 체계적 안전관리와 지속 가능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는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여수 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노조를 비롯해 전남도, 여수시,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참석했습니다.

노동계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음에도 여천NCC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노후 국가산단특별법이 신속하게 발의돼 안전한 산단이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20년 이상 노후산단에서 중대사고 사상자가 242명 발생해 산단 전체 중대사고 사상자의 98%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노후 국가산단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성 지원 방안을 담은 노후 국가산단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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