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아스널 안녕' 은쿤쿠, 라이프치히와 2026년까지 동행

김희웅 2022. 6. 23.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RB 라이프치히)가 빅클럽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의리를 지켰다.

라이프치히는 2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쿤쿠가 잔류한다.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은쿤쿠가 계약을 2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은쿤쿠와 라이프치히의 동행은 2026년까지다.

하지만 은쿤쿠는 라이프치히에서 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크리스토퍼 은쿤쿠(RB 라이프치히)가 빅클럽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의리를 지켰다.

라이프치히는 2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쿤쿠가 잔류한다.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은쿤쿠가 계약을 2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은쿤쿠와 라이프치히의 동행은 2026년까지다.

은쿤쿠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 나서 20골 13도움을 수확하며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그의 활약은 유럽 무대에서도 빛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출전해 7골을 몰아쳤다.

다수 빅클럽이 그에게 손짓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적극적이었다. 전방 보강을 꾀하는 두 팀이 은쿤쿠를 원했다. 아스널이 그를 품기 위해 1억 파운드(약 1,590억 원)를 준비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은쿤쿠는 라이프치히에서 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그는 “라이프치히 셔츠를 계속 입게 되어 기쁘다. 내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원한다”며 재계약 체결에 활짝 웃었다.

사진=RB 라이프치히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