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해수욕장 안전 확보..'119시민구조대' 운영

오영재 2022. 6. 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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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안전한 해수욕장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상구조대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인 7~8월까지 두 달간 도내 해수욕장 12곳에 배치돼 안전 확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인명 구조 205명, 병원 이송 72명, 현장 응급 처치 2463건, 미아 찾기 52명, 안전 조치 4569건 등의 안전 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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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내달부터 제주도 내 해수욕장 안전 확보를 위해 투입되는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119시민수상구조대.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2.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안전한 해수욕장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상구조대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인 7~8월까지 두 달간 도내 해수욕장 12곳에 배치돼 안전 확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상구조대는 소방 대원 36명과 수변 안전 요원 540명으로 구성됐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119팀장급 대원들이 현장 지휘·조정·통제 업무 등을 수행하고, 수변 안전 요원은 해수욕장 주변 순찰 등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

앞서 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인명 구조 205명, 병원 이송 72명, 현장 응급 처치 2463건, 미아 찾기 52명, 안전 조치 4569건 등의 안전 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 기관 협업 등 선제적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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