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확 띄네" 과천시, LED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박석희 2022. 6. 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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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교통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밤길 보행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LED 활주로형 표지병을 시범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표지병 설치가 야간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고감소율 등을 조사해 결과가 좋은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점진적으로 확대·설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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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활주로형 표지병이 설치된 야간 횡단보도 현장.


[과천=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교통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밤길 보행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LED 활주로형 표지병을 시범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설치된 지역은 관내 광창~추사로, 문원로, 참마을로 등 3개 도로 횡단보도 20개소다.

LED 활주로형 표지병은 비행기 활주로처럼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하는 조명시설로 야간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식할 수 있어 심야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안전 확보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과천시는 보행자인지 및 도로식별에 효과적인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관악산길 보도 확장공사’ 구간의 횡단보도 7개소에도 관련 표지병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표지병 설치가 야간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고감소율 등을 조사해 결과가 좋은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점진적으로 확대·설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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