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나에겐 큰 자랑거리"..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4번째 우승 도전 [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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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한국시간) 밤부터 나흘 동안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이 펼쳐진다.
"내 가슴속에 가장 중요한 대회, 특별한 대회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된다"고 강조한 박인비는 "이번 주도 정말 좋은 골프장, 좋은 컨디션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한 주 동안 경쟁하고 플레이하는 것에 대해 기쁘다. 이번 주도 좋은 한 주를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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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3일(한국시간) 밤부터 나흘 동안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이 펼쳐진다.
2013~2015년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의 진기록을 세운 박인비는 올 시즌 첫 승과 함께 대회 정상 탈환을 기대한다.
박인비는 대회 개막 전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2013, 2014, 2015년도에 이 대회에서 우승을 했었는데, 정말 나에겐 굉장히 기억에 남는 대회이기도 하고, 이렇게 훌륭한 대회에서 3연패를 했다는 것 자체가 아직까지도 나에겐 큰 자랑거리로 남아있다"고 특별한 의미를 밝혔다.
"내 가슴속에 가장 중요한 대회, 특별한 대회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된다"고 강조한 박인비는 "이번 주도 정말 좋은 골프장, 좋은 컨디션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한 주 동안 경쟁하고 플레이하는 것에 대해 기쁘다. 이번 주도 좋은 한 주를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박인비는 코스에 대해 "콩그래셔널 골프장은 이번주에 처음으로 경험을 해봤는데, 정말 소문에서 듣던 만큼 너무나 좋은 골프장이다. 이번 주 여자 선수들의 기량을 테스트하는데 더 없이 좋은 경기장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주가 더욱더 많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인비는 "그린이 까다롭고 코스 전장도 짧지 않고 긴 편이기 때문에 롱 클럽을 많이 치게 될 것 같다. 그린에서 굴곡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그린 플레이가 아주 중요한 골프장이 될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박인비는 "8년 전부터 KPMG와 PGA of America가 이 대회에 같이 참여를 하게 됐는데, 그 이후로 이 대회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많이 든다"며 "정말 여자골프 선수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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